토스뱅크 체크카드 혜택 뽀개기(전월실적 필요없는 카드, ‘23.10 기준 최신 혜택)

안녕하세요. 오늘은 혜택좋은 체크카드 소개 제 1편! 우리나라 대표 인터넷뱅킹이죠, 토스뱅크의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실물
토스 체크카드 실물 (오렌지밀크)

토스뱅크 체크카드 왜 많이 쓰는걸까?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고 누구나 입출금 용도로 체크카드 하나씩은 발급받기 마련인데요. 보통은 카드 혜택이 좋지 않아 입출금할 때 빼고는 지갑속에 넣어두기 마련이죠.

그러나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그렇지 않은데요. 가장 큰 혜택은 뭐니뭐니 해도 전월실적이 없어도 다양한 카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택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3가지 택 옵션!

’23년 9월 1일부터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3가지 옵션중에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야 하는데요.

해택좋은 체크카드

이중에서 “자주쓰는 곳에서 집중캐시백”“제약없이 어디에서나 캐시백”’23년 9월 이전에도 있었던 옵션인데 반해, “매달 새로운 이벤트 캐시백”’23년 9월부터 새로나온 옵션입니다.

3가지 옵션의 특징을 안내해 드리고자 하니 자신에게 맞는 혜택이 어떤것인지 알아보세요~

토스 체크카드 혜택 Option 1: 자주 쓰는 곳에서 집중 캐시백

말그대로 가맹점을 카테고리별로 묶고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시 캐시백을 지급하는 옵션입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전국 모든 편의점, 후불 교통으로 탈 수 있는 대중교통(거의 전국모두), 택시, 웬만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영화관과 넷플릭스와 같은 OTT 구독 멤버십, 게다가 헬스&뷰티 샵까지..

이정도면 거의 모든 생활 영역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그럼 캐시백은 얼마나 주는 걸까요?

① 위에 나열된 가맹점에서 카테고리별로 하루 1번 1만원 이상 결제시 건당 500원의 캐시백1만원 미만 결제시에는 건당 100원의 캐시백을 그리고 해외결제시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2% 캐시백을 해줍니다.

■ 토스뱅크 체크카드 “자주 쓰는 곳에서 집중 캐시백” 옵션 혜택
1. 위에 나열된 편의점, 대중교통, 택시,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영화관, 구독멤버십, 헬스&뷰티샵에서 카테고리별(종류별)로 하루 1번
① 1만원 이상 결제시 건당 500원 캐시백
② 1만원 미만 결제시 건당 100원의 캐시백
2. 해외 결제 시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2% 캐시백 (원화로 승인된 금액의 2%)

☞ 누구에게 적합할까요?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메인 카드로 쓰고, 식사를 주로 외부에서 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OTT 구독서비스를 사용하는 직장인 및 학생 등

※ 전월 실적 및 캐시백 한도 없음, 단 상세한 조건은 약관 참조

토스 체크카드 혜택 Option 2: 제약없이 어디에서나 캐시백

두번째 옵션은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결제가 되는 모든 곳에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5천원 이상의 모든 결제시 건당 100원의 캐시백5천원 미만인 모든 결제시 결제금액의 1% 캐시백을 그리고 해외결제시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2% 캐시백을 해줍니다.

만약 본인의 생활패턴이 일정치 않고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메인 카드로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이 옵션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5천원 이상의 경우에는 건당 100원 캐시백이므로 역으로 계산하면 1만원 미만까지는 1% 이상 캐시백을 해주는 격이니까요.

■ 토스뱅크 체크카드 “제약없이 어디에서나 캐시백” 옵션 혜택
1. 5천원 이상의 모든 결제시 건당 100원의 캐시백
2. 5천원 미만인 모든 결제시 결제금액의 1% 캐시백
3. 해외결제시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2% 캐시백 (원화로 승인된 금액의 2%)

☞ 누구에게 적합할까요?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작은 금액을 메우기 위한 서브 카드로 쓰고, 모든 결제건에 대해 캐시백은 받고 싶은 분들

※ 전월 실적 및 캐시백 한도 없음, 단 상세한 조건은 약관 참조

토스 체크카드 혜택 Option 3: 매달 새로운 이벤트 캐시백

세번째 옵션은 ’23년 9월에 처음 나온 혜택인데요. 9월부터 매달 새로운 조건의 캐시백을 선보인답니다.

그 첫번째로 ’23년 9월 이벤트 캐시백은 세번째 결제할 때마다 최소 10원에서 최대 3,000원의 캐시백을 해주는 혜택입니다.

해택좋은 체크카드

조금 색다른데요. 여기서 토스뱅크의 장점이 엿보이죠. 기존 시중은행이 도전하지 못하는 많은 시도를 해본다는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만약에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큰 금액을 사용하지 않거나, 비록 본인이 생각하였을 때는 큰 금액을 결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캐시백이 적게 들어오는 경우에 웃어 넘길 수 있는 대범한분들에게 적합한 옵션이라는 생각이드네요^^

■ 토스뱅크 체크카드 “매달 새로운 이벤트 캐시백” 옵션 혜택
1. 세번째 결제할 때마다 최소 10원~최대 3,000원 캐시백
2. 해외결제시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2% 캐시백 (원화로 승인된 금액의 2%)

☞ 누구에게 적합할까요?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서브 카드로 쓰고, 큰 금액 결제시에도 캐시백이 적게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계신분 (반면 적은 금액일지라도 3,000원 캐시백 들어올수 있음😀)

※ 전월 실적 및 캐시백 한도 없음, 단 상세한 조건은 약관 참조

토스뱅크 체크카드 옵션은 한번 정하면 바꿀 수 없는 건가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사항인데요. 토스뱅크 체크카드 옵션은 한번 정하면 바꿀 수 없는 것일까요?

정답은 바꿀 수 있습니다! 단, 한달에 5회만 바꿀 수 있고 바꾸게 되면 다음날 0시부터 적용됩니다.

■ 토스뱅크 체크카드 옵션 변경 조건
· 한달에 5회까지 언제든 변경 가능
· 그러나 옵션 변경 후 다음날 0시부터 적용됨

5회 변경 가능하면 비교적 넉넉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왜 다음날 0시부터 적용이 되는 걸까요?
만약 옵션 변경 후 바로 적용이 된다면 계산 직전에 혜택이 맞는 옵션으로 바꾸게 될 것이고 그러면 토스뱅크의 수익이 조금이라도 악화될 수 있겠죠? 그리고 변경된 옵션을 결제건에 바로 적용하여야 하니 전산 시스템도 좀더 고도화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음날 만약에 대중교통을 타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전문점에서 커피한잔 할 것이면 옵션 1 “자주 쓰는 곳에서 집중 캐시백”을 선택하시면 되고, 아~ 오늘은 특별히 외출계획도 없고 그냥 동네 식당에서 밥먹으면 될것 같은데? 하면 옵션 2 “제약없이 어디에서나 캐시백”이나, 옵션 3 “매달 새로운 이벤트 캐시백”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옵션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주는 혜택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옵션 선택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주는 혜택도 적지 않은데요.

일단 위에도 안내해드린 것처럼 ①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시 무조건 2% 캐시백이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 결제시 유의하실 점은 해외에서 현지통화로 결제한다고 하여도 결국 우리나라 원화 통장에서 출금되므로 “해외브랜드수수료+해외서비스수수료”(대략 결제금액의 1.2~1.5% 수준)가 들고 현지통화에서 원화로 환전할때 일반적으로 매매기준율 환율을 따르지 않고 전신환매도율(송금 보낼때) 환율을 적용되므로 단 몇 퍼센트라도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해외결제 건이 원화로 출금될때 결제금액의 2.0% 미만으로 수수료가 빠져나가므로 사실 2.0% 캐시백은 나가는 수수료보다 조금 더 챙겨주는 수준인것이지요. 그러나 해외 혜택이 없는 카드는 이 금액이 그냥 빠져나가는 것인데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그만큼 이상은 돌려준다는 것이므로 혜택이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혜택은 ② 각종 숙박 플랫폼에서 국내외 숙소 예약시 전용 쿠폰코드를 이용해서 결제할 경우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숙박 플랫폼별 상세한 기간과 할인쿠폰코드는 위의 그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세번째 혜택은 ③ ATM 기에서 입출금 수수료 무료 혜택입니다. 전국 모든 ATM기인지는 확실치가 않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전국 모든 은행 ATM, 전국 모든 편의점 ATM은 무료가 맞고요. 가끔 지하철역이나 길가에 설치되어 있는 사설 ATM이 무료인지까지는 직접 확인을 해보지는 못했네요^^

그러나 입출금시 일반적으로 은행이나 편의점 ATM을 이용하므로 평소 사용하데에는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 토스뱅크 체크카드 기본 혜택 (옵션 상관없는 공통 혜택)
①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시 2% 캐시백 (원화로 승인된 금액의 2%)
②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 숙박 플랫폼에서 국내외 숙소 예약시 최대 10% 할인
③ 전국 거의 모든 ATM기에서 입출금 수수료 무료
※ 전월실적 無, 상세한 조건은 약관 참조

토스뱅크 체크카드 연회비나 발급수수료는?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다른 여느 체크카드와 같이 연회비는 없고 발급수수료는 공식적으로 2,000원이 있으나 출시이후부터 현재까지 발급수수료 면제 프로모션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카드 발급에 전혀 돈이 들지 않습니다.

■ 토스뱅크 체크카드 연회비 및 발급수수료
– 연회비: 없음
– 발급수수료: 출시이후부터 현재까지 없음(2,000원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 중)

토스뱅크가 ’23년 2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적자 이긴 하지만 손실폭을 굉장히 줄였고 3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영업적자→영업흑자) 할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데요. 이런 기조가 유지된다면 발급수수료 면제 프로모션은 쭉~ 진행될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실제 체감하는 혜택은 더 크다고?

체크카드 특성상 결제 후 캐시백이 바로바로 되기 때문에 신용카드와는 달리 지금 자신이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을 실시간으로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데요.

신용카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월 결제일에 캐시백이 아니라 포인트로 적립되는 경우가 많고 포인트도 현금으로 언제든 바꿀 수는 있지만 어쨌든 “포인트→현금전환” 이라는 한단계 과정을 거쳐야할 뿐더러, 최근에는 은행 예금 금리가 적어도 하락하지 않은 상황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처럼 쓸때마다 바로바로 캐시백을 받을 경우 월 사용액이 많은 분이면 캐시백의 이자도 바로 챙길 수 있으므로 신용카드와 실질적 혜택면에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인터넷 뱅킹의 대표주자이죠. 토스뱅크의 체크카드 혜택에 대해서 다루어 봤는데요. 연회비, 전월실적 등이 전혀 필요치 않은데 혜택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토스뱅크 계좌를 보유하신 분이면 무조건 발급하시고 메인 카드로 사용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체크카드 사용시 신용카드보다 높은 소득공제 혜택은 덤이겠죠?^^)

그럼 저는 다음번에도 좀더 알찬 소식을 갖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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